필 發(발) – 피어나라 부스터스
평범한 일상을 보다 특별한 하루로 만드는 부스터스만의 노하우!
여전히 무더워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어느 날,
부스터스만의 방법으로, 부스터스답게... 잠시 소란스럽게 즐겨본 8월18일 오후.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무더운 여름 최고의 간식은 역시나 시원한 수박이죠! 그리고 수박 화채만으론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재미를 채워주기 위해 심심풀이 달고나 게임도 추가했어요. 늘 그렇듯, 일할 때나 달고나 모양 오릴 때나... 한결같이 열심입니다. 동그라미, 별, 하트 그리고 고난이도 우산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인지, 무려 절반 가까운 인원이 성공했다는 사실, 믿기시나요?
수박 화채에서 나온 씨를 진짜 뱉은 것은 아니구요, 수박 모양 과녁판에 수박씨 모양의 공을 던져 점수를 내는 게임이었답니다. 저 커다란 과녁에 수박씨 모양의 공을 붙이는 것이 많이 어려웠는지, 점수에 상관없이 과녁에 붙이기만 해도 상위권에 랭크되었다는 후문이...
캔틴 중앙에 위치한 긴 테이블은, 마치 병뚜껑 튕기기 게임을 위해 태어난 것 같았어요. 매끄러운 표면에 항상 수평을 유지하는 완벽한 밸런스, 게다가 병뚜껑의 Color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천연 원목 그대로의 텍스처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그라운드였습니다. 테이블 구간별로 정해진 점수 구역에 병뚜껑이 정확하게 정지해야만 점수가 인정되는 구조! (물론 테이블 밖으로 튕겨나가면 낙! ❌) 최고점을 찍는 크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손맛이 어려웠던, 뜨거운 병뚜껑 한 판이었어요!
818Day 이벤트와 라임을 맞출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818 데낄라 (켄달 제너가 론칭한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럭키 드로우!
참, 저희 부스터스에서 818이라는 숫자는 조금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부스터스가 처음으로 시작했던 사무실의 주소에서 가져왔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부르기도 쉽고 외우기도 좋아서, 다양한 사내 제도 이름에도 쓰이고 있답니다.
부스터스 크루들을 위한 사내 Learning Platform = 818 Class
부스터스 크루들을 위한 복지 몰 = 818 몰
그런데, 우리가 자주 쓰는 이 숫자가, 실제로 '818 데낄라'라는 이름의 술로도 존재한다는 사실! 이걸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럭키 드로우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브랜드캠페인팀의 희지님이셨어요!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때 오픈하신다고 했는데, 그 순간에 오늘을 떠올릴 수 있길 바라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8월18일 하루를, 저희 부스터스는 이렇게 보내보았답니다. 특별하거나 거창한 이벤트는 아니어도, 소소한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지는 하루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렇게 또 추억의 한 페이지가 늘어갑니다.
다음엔 또 어떤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