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서울 나들이)
안녕하세요, 로운입니다.
오늘의 Record는 9월에 진행한 아임웹 전문가 대상 인터뷰에 대한 기록과 그 김에 진행한 서울 나들이에 대한 기록입니다.
9월 초중순, 아임웹으로부터 인터뷰 요청 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21년도에 작은 브랜드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웹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자사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여러 솔루션을 검토했었는데, 그중 최종적으로 선택한 솔루션이 아임웹이었습니다.
물론 타 솔루션보다 웹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노코드 솔루션이다 보니 당시에는 지금보다 되지 않는 기능이 많았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안된다고 포기하지 않고, 아임웹 내 기능을 활용하거나 코드를 통해 어떻게든 구현해 보려 씨름하며 고생했었고, 사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요청의 주된 내용은 아임웹의 기능 개선을 위해 몇 가지 항목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것이었고, 아임웹으로 웹 제작 시 포트폴리오 퀄리티가 우수하고 고객 리뷰 평균이 높은 업체를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말이 대단한 칭찬은 아닐지 몰라도, 아임웹이라는 브랜드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저희 팀원들이 했던 고생을 잘 알기에 모두가 뿌듯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선 저와 디자인 팀장님, 이렇게 두 명이 참석하기로 하고, 미리 전달받은 인터뷰 주제에 대해 팀원들과 내부적으로 의견을 정리한 뒤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팀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랜만에 팀장님이랑 서울 나온 김에 계속 가보려고 했던 더페이퍼랩에 방문했습니다.
한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확인하고 실제 사용된 종이까지 바로 구매하거나 종이의 종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에 장점이 있었습니다.
팀원들에게는 또 미안하지만 오랜만에 팀장님과 나온 김에 독자적인 브랜딩과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젠틀몬스터 하우스노웨어서울도 방문했습니다.
주변 건물들과 높이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멀리서 보면 성수의 마천루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지만 팀장님과 공통된 의견은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새로운 브랜드인 누플랏이라는 테이블웨어 브랜드가 꽤 신선했고, 조금 과장하면 테이블웨어 시장의 파이를 크게 넓힐 수 있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팀원들도 다 같이 와서 같이 인사이트도 얻고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