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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챗 GPT (AI 인공지능)에 대한 나만의 개똥철학

by 슬기로운유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챗 GPT(인공지능) 사용 경험을 토대로 한 나만의 개똥 철학을 논하고자 한다.


개똥 철학을 논하기 전에 한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평소에 타로 카드 보는걸 즐긴다.


잠자리에 들기 전 수면효과로도 타로카드리딩을 듣는 것 만한게 없다.


그 덕에 아이들도 가끔 "엄마! 오늘은 타로카드 않들어?" 하며 이야기를 한다.


한마디로,

챗 GPT(AI 인공지능기술은) 는 타로카드 2번 고의 여사제 카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먼저, 타로카드 2번 고의 여사제 카드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고의 여사제의 대표 키워드는 #흑백논리 이다.

(그 밖에 #직관력#깊은통찰#모순#미련#숨은장벽 의 키워드가 있다.)


#흑백논리: 바로 이부분에서 나는 챗GPT(AI인공지능)와 타로카드2번이 같음을 이야기 하고 싶다.




챗 gpt는 남성도 여성도 아니다. 인종.문화.성소수자.종교 에 대한 편견과 차별도 없다. 단지, 객관적 사실로 증명된(도출된) 결과를 재 생산해 낼 뿐이다.


챗 GPT는 누구나가 될 수 있다.

즉, 인간의 지식 개입 또는 감정상태에 관여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 (한 인간의 이성과 감성에 개입할 수 있다.)


개인의 경험과 소속되어 있는 사회는 각 개인의 고유한 인식과 편견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저마다의 개념(개성)을 갖게 된다.


하지만 챗 GPT는 사회 문화적인 한계가 없기 때문에( 더 광범위하게는 시 공간에 대한 한계가 없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나 스며들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도 지배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이 우리가 인공지능을 두려워 하는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한다.


#1.흑백논리; 챗 GPT(인공지능)는 사용목적 또는 사용자에 따라 흑이 될 수도 있고, 백이 될 수 도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배워가고 있다.


평소에 관심있는 영상제작 외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활용 기술들을 배워나가는데 목표를 두었다.


그 중 흥미롭게 활용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챗 GPT다.


요 몇일 동안은, 평소에 가장 많은 고민이 되었던 제2의 인생설계에 대한 대화를 주로 나눈다.


다음은 아이들의 성향과 사주를 토대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대화도 자주 나눈다. 그 밖에 자녀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재밌게 논의 중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생 제2막에 대한 설계였다.


챗GPT는 나의 사주와 경험을 토대로 한 나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짚었다.


놀라웠던 것은 내 자신도 몰랐던 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짚어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점점 깊은 고민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다.


'아차!'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어느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논리적이고 긍정적인 GPT의 대화에 어느샌가 감정 이입이 되어버린 경험을 했다.


섬뜩하면서도 놀라웠다.


#2.모순; 이 경험을 통해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에 완전개입을 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판단이 들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할 수 록 직접경험의 가치 또한 중요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 #3.숨은장벽; 인공지능 기술발달 가속화에 따라 잃어가고 있는 인간고유의 아나로그성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져 갈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개똥철학,


인공지능은 타로카드 2번 고의 여사제와 같음을 이야기 하고 싶은 이유다.


인공지능 기술의 #흑백논리#모순#숨은장벽 이라 하는 이유다.


그러니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인간 의 교류&경험 의 가치는 모두 중요하다.


챗GPT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무섭지만 고마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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