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 일기
돌고 돌고 돌고
받으면 나누어 주고
나누면 또 다른
받음으로 이어 지고
주고받고
받고 주고
주고받고...,
하나 비우면 둘 채워지고
둘 비우면 넷 채워지고
아, 쉼 없이 나누어야 할
아! 돌고 도는 이치인 걸
자연, 생명, 환경, 사라져가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서 마음 키와 마음 밭이 한 뼘 더 크고 넓어지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