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a Nov 07. 2022

11월 아우터 추천 : 시어링 재킷

11월 여자 아우터, 뭐 입지?

 11월이 된 후 부쩍 추워졌습니다. 겨울에는 아우터를 빼놓을 수 없죠! 겨울 패션은 아우터로만 승부해도 반은 이기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우터는 겨울 패션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가 주로 무스탕이라고 부르는 옷은, 한국에서만 쓰이는 단어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시어링 재킷입니다!

방한을 위해서 양털을 제거하지 않은 양가죽을 겉과 안을 거꾸로 뒤집어 털을 보온용으로 사용한 의류가 시어링 재킷입니다.


최근에는 동물 보호를 위해 실제 양가죽을 사용하기보다는, 페이크 레더를 사용하고 안에 인조 퍼를 덧대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가죽으로 디자인된 것뿐 아니라 양모를 닮은 인조 퍼 디자인도 시어링 재킷으로 불리고 있어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시어링 재킷이 이번 주의 주제입니다!

2022 f/w 키워드 중 하나는 'fur'입니다.

많은 브랜드에서 퍼 아이템을 출시했죠. 퍼 아이템과 시어링 재킷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s-yoon.com/product/reorder-reversible-mustang/94/

브랜드 에스윤의 제품입니다.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어 무스탕이지만,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양면 모두 활용도가 좋아 보이는 옷이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퍼 재킷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https://m.wconcept.co.kr/product/300830233

퍼 재킷은 보온성도 갖추고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크롭 기장으로 된 퍼 재킷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아요 :-)

https://m.wconcept.co.kr/product/301535925


320 SHOWROOM에서 출시한 비건 무스탕입니다! 크롭기장인만큼, 보온성을 위해 목 버클을 채우는 것을 추천드려요!

https://m.wconcept.co.kr/product/301047606

살짝 긴 기장의 무스탕입니다. 가성비가 좋게 나온 제품으로 후기도 좋으니 무스탕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https://m.ssfshop.com/8-seconds/GM0022101377685/good?utag=ref_ptn:27269

에잇세컨즈에서 출시한 무스탕입니다! 채도 낮은 베이지 색을 퍼 안감으로 선택했어요. 올 블랙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https://m.wconcept.co.kr/product/301864007

무스탕을 고르면서 저도 구매를 고민했던 제품입니다. 도프셉의 제품입니다!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고 오버핏이라서 목까지 채우면 따뜻할 것 같아요. 크게 무겁지 않다는 후기가 대부분입니다.

https://m.wconcept.co.kr/product/301906720

무스탕 하면 던스트 무스탕이 가장 유명하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구입을 원하시면, 재입고 알림을 해두었다가 알림을 보는 순간 바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30만 원 가까이 되는 값어치를 한다는 후기가 많아요. 재입고도 원하는 때에 바로 해주지 않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알림 설정을 꼭 해두세요!

https://m.wconcept.co.kr/product/301845918

가죽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 스페로네입니다. 기본 디자인의 무스탕이에요! 블랙 제품은 퍼 안감도 블랙입니다. 정석으로 된 무스탕을 원하신다면 추천해요! 다른 제품에 비해 어깨 사이즈도 크게 나온 편이 아니고, 사이즈 또한 세분화되어 있어 더욱 추천합니다!


오늘 글을 읽으신 분들은 눈치를 채셨을 수도 있지만, 모두 비건 제품으로만 추천하였어요. 시어링 재킷 이외에도 겨울에는 동물과 관련된 옷들을 많이 입게 됩니다. 울이 함유된 니트나 코트, 오리털이나 거위 털이 들어간 패딩 같은 옷이 그 예시이죠. 오리는 털을 7번 정도 뽑히는 행위를 반복하게 되면, 죽게 됩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오리털 패딩이나 울 제품을  입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패션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이런 제품들은 필요하지 않으면 최대한 지양하자는 생각이 듭니다. 시어링 재킷의 보온성을 위해 크롭 재킷일지라도 최대한 길이가 긴 상품들만 골라보았어요. 또, 겨울 아우터는 가격대가 있는 만큼 질리지 않도록, 기본 템에 가까운 제품들만 골랐습니다!


특히 겨울 제품은 필요한 옷들만 샀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시어링 재킷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작가의 이전글 가을 최고의 패션 포인트, 스카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