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또 새학기가 시작되었따~
개강
끝났네 끝났어
시작되는 날의 체념
즐기자는 주문을
너와 나에게 보내고
너의 도파민을 쥐어 짜내
나의 권태를 희석시키지
나를 경멸하는 나와
나를 기대하는 네가
어색하게 만나는 오늘
<장소의 발견> 출간작가
양수리에서 투닷건축사사무소를 꾸려가고 있는 건축가 조병규입니다. 지금은 남의 집구경을 하는 SBS 좋은아침하우스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연락처 : 010-770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