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수술을 받게 되었고, 현재는 회복과 재활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예전에 다녀왔던 여행을 바탕으로 글을 이어갈까도 고민했지만, 「여행, 쉼 쎄이」만큼은 지금 이 순간의 생생한 경험과 감정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이어가기보다는, 건강을 되찾아 다시 여행을 떠나고, 그 순간을 진심으로 공유할 수 있을 때 돌아오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분간 연재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 위해 재활에 전념하겠습니다.
잠시 멈추는 시간이지만,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따뜻한 응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