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산책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이 솔직히 이해가 안 될 때가 많다.
혼자 있으면 해야 할 게 너무 많은데..
읽을 책, 쓸 글, 생각할 것들.
이 수많은 책들만 봐도 하루가 모자란데,
외로울 틈이 어디 있을까.
서점에서 보낸 이 오후가 너무 좋았다.
책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
천천히 책들 사이를 걸으며 페이지를 넘기고,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만 메모했다.
세상을 향해 열린 사람이 되어라
무엇을 하든 생명의 편에 서라
이해력이야말로 모든 힘의 시작이다
배움은 삶을 끝까지 키우는 씨앗이다
사유는 인간을 더 큰 세계로 이끈다.
음악은 영혼의 호흡이다
제대로 읽고 쓰면 사람이 달라진다.
모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해할 수 없어지면 관점을 늘려라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장애 없는 지혜는 없다.
타인의 평가를 극복하는 법: 마음대로 생각하도록 내버려 두자.
원래 타인은 귀찮은 존재다.
그들이 본색을 드러내도록 내버려 두자.
결국 모든 끝은 아름다운 시작이다.
인간은 마음이 끌려야 바뀐다.
도움 주지 말고, 그들이 인생에서 배우도록 내버려 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