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공허하다.
책임감만 가득한 풍선에 매달려,
나는 허공에 떠 있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생각만 앞서 머릿속이 복잡하게 얽힌다.
글도 써지지 않는다.
손에 잡히는 게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멈춘 듯,
나만 공중에 매달린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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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구독으로 인연이 닿으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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