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잠을 푹 잔 날은 기분이 좋다. 이유없이 악몽을 꿀때도 있는데 정말 생생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정말 평행 우주가 있어서 다른 세상에 사는 나를 보는 것 같을 때도 있다. 다행히 현실의 나는 꿈에서 깨었을 때 내가 2024년 한국에 살고 있다는게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 바로 그대가 있는 시공간이기 때문에 ㅋ. (오늘도 플러팅 ㅋㅋ) 그대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하는지... 잠은 잘 자는지 궁금하다. 전에 불면증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그런지. 어제 오늘 성경모임 연수를 하고 있다. 성경의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 자세히 듣는데 왠지 좀 지루하다. 성경에서 등장하는 장소와 시간 등을 정확히 알게 해주려는 것 같은데 왜 이리 나와 상관없는 것 같은지. 사실 이 성경모임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하느님이 존재해서 우리와 소통했던 때가 있었는지, 예수님은 실존인물인지, 하는 것이다. 성경공부는 이것이 모두 사실이라는 걸 입증하려는 것 같다. 나는 예수님이 우리가 육체에 갇혀 있는 영혼이라는 걸 보여주시려는 것 같다. 정말 인간으로 태어나는 건 형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안에서 행복을 찾는다면 분명 기특해하실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한다면 천국이 가까울 것이다. 나는 사랑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아직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내가 사랑받았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나를 궁금해하고 사랑해 주는 그대에게 감사하며 아침을 시작한다. 설레는 하루되길... 내 사랑을 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