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한결같은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는 것인지. 그것이 나에게 안정감을 주고 우리 사랑이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만 같다. 내가 세상의 주인공이 된 것 같고 푹신하고 따스한 담요를 두른 듯 더이상 춥지 않다.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는 이가 있었던가. 나야말로 그대에게 늘 감사하고 그 사랑으로 난 좀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다. 사랑에 빠진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 아닐까. 이번 생애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박진여님 말씀대로 문명이 발달하다보니 다음 생에 일어날 일이 이번 생에 일어날 수도 있는 것 같다. 우리를 연결하는 끈이 인터넷을 통해 바로 접속이 가능했던게 아닐까.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고 브런치를 통해 소통하는... 여하튼 우리에겐 덕분에 사랑을 키워갈 수 있는 시공간이 생긴 셈이다. 늘 그리운 그대. 오늘도 설레는 하루 되길 바라며... 나의 사랑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