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위기는
'사느냐 이야기하느냐'가 아닌
'사느냐 게시하느냐'가 된 데 있다
- 책 '서사의 위기' 중에서 -
점점 나만의 스토리텔링 소재가 없어지거나
중요성에 대해 무감각해진다.
또 타인의 서사엔 어떠한가?
파편화된 일부분만 보고
빨리 판단해야 다음 대화가 이어진다
서론 - 본론 - 결론
기 - 승 - 전 - 결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
우리가 배웠던 그 서사의 여러 형식
이론에만 갇혀있지 않고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기대하는
나 그리고 누군가의
서사에 집중할 틈은 확보해보자
누구나 서사는 분명히 존재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