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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상한호랑이 Aug 01. 2024

「어여쁨」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무얼 그리 빤히 바라보고

그러세요!


이쪽에서 보고 있다는 걸

안다는 말이다


제가 예쁘다는 걸

제가 먼저 알았다는 말이다.




2024.8.1. 시선이 머무는 곳에, 피어나는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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