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AI융합기술연구소 연구원 라이언님과 커피챗
'커피챗이라고 쓰고, 대학원 동기 만나서 수다'라고 읽어보겠습니다.
지난 9월의 마지막날에 에브리봇의 로봇청소기의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라이언님과 커피챗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에브리봇 채용 설명회에 참여했고, 개인적으로는 에브리봇의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혼자 있었는데, 흔쾌히 커피챗 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출처 : 라이언 블로그라이언님 실제 이름은 ?
처음에 라이언이라는 이름이 판교에 위치한 회사에서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문화인줄 알고 실제 이름을 여쭤봤는데, 라이언이 본명이었습니다.(TMI)
같은 제조인공지능 전공으로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에서 알게되었고, 현재 에브리봇에서 AI융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중 로봇청소기에 사용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로봇 시스템 엔지니로 일하다가 포항공대 PIAI 인공지능연구원으로써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아기사자 일대기'에서 인공지능 관련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라이언 연구원님 운영하는 블로그 : https://blog.naver.com/112fkdldjs
https://www.youtube.com/watch?v=N6M_IPZYLTA&t=2s
커피챗에서 오갔던 이야기들
회사의 조직, 분위기, R&R, 어떤 연구를 진행하는 지 궁금했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Q1. 학교의 연구소와 기업의 연구소의 차이점, 대학원이 도움이 되는지
학교 연구소는 주로 기초 연구에 중점을 두고 학문 이론적인 탐구를 목표라고 한다면, 기업의 연구소는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는 제품화나 서비스로 빠르게 이어지는 실용적 성과에 중점을 둡니다.
Q2. 에브리봇에서 어떤 연구를 하는지
가정용 로봇으로 딥러닝을 활용해서 사물인식에 대한 연구하고 개발합니다. 비전 인공지능을 제일많이 연구하지만, 에브리봇에서 개발하고있는 로봇청소기, 서빙 로봇에 활용되는 LLM, 자연어처리도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에브리봇에서는 2023년 로보월드에서 제스처 인식 로봇 호출 기술이 적용된 로봇청소기를 선보였습니다. 로봇청소기가 End-to-End 딥러닝을 통해 제스처 인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AI 서빙 로봇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Q3. 요즘 하고 있는 연구, LLM
로봇에서 활용될 LLM(Large Language Models)입니다. 음성 대화로 로봇과 사람이 좀 더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LLM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