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후 나절 잠에 들어
허망한 꿈을 반복해 꾸었는데
깼다 하면 다시 꿈에 들고
또다시 꿈 속이었다
벗어나고자 했을까?
꿈은 양파처럼 겹겹이 싸였다
그것들을 모조리 꾸고 깨니
창은 누랬고
티브이 모니터는 소리 없이 검고
조금 덜 검은 네모를 띄우고 있었다
눈시울이 뜨거웠다
조용해서 서글펐다
심지어는 창밖이 너무 누래서
그냥 쏟아냅니다 이상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