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큐알로 만나는 라오스: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by 박광우

저의 생애 첫 원고가 도서승인을 받자마자,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휴대전화에 넣어둔, 매번 볼 때마다 그때의 순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영상들도 보여드리고 싶다고요.


물론 1권의 라오스 감성에 큐알이 더해져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본연의 감성을 해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첫 도서의 출간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큐알로 만나는 라오스:비엔티안, 루앙프라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던 것 같습니다.


《나를 채우는 여행 in 라오스》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전개가 되지만, 그 감성만은 그대로 담고 싶었습니다.


저의 최초 취지였던 저만의 여행에세이를 통해 이 책을 마주하게 될 독자분들도 저와 함께, 제가 느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여행을 그려가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사진 속 푸르름 가득한 순간처럼 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이 올곧이 그 자리에서 본연의 색을 유지하며, 제가 바라본 여행의 순간들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여행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다음번 작품은 잠시 머리를 식혀가며 이전에

다녀왔던 다양한 국가에서의 여행기와 그때의

순간들을 회고하는 에세이 형식의 글을 적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