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레깅스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요?...
운동할 때 편함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레깅스를 신는 이들이 많다.
잘 늘어나고 몸에 붙어 근육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좋으며, 탄성이 좋아 움직임이 편한 레깅스는, 그 특성이 가지고 있는 장점도 있지만 오래 입거나 잘못 관리할 경우 옷 자체가 늘어나 수명이 다한다는 단점이 있다.
오늘은 올바른 레깅스 관리법을 통해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레깅스, 걸어서 보관해야 한다?
레깅스를 보관할 때 걸어서 보관해야할지 접어서 보관해야할지 고민인 이들이 있을 것이다. 본래의 모양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걸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레깅스는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는 레깅스가 가지고 있는 탄성 때문인데, 잘 늘어나게 되는 특성 만큼이나 걸어서 보관하게 되면 잘 늘어지는 특성이 중력으로 인해 아래로 쳐져 되려 탄성의 수명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레깅스는 접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레깅스는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안 된다?
레깅스는 다른 옷들과 함께 세탁해도 괜찮다. 하지만 세탁기가 가지고 있는 원심력 때문에 일반 옷처럼 그냥 넣고 세탁하게 될 경우 늘어난채 세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빨래와 함께 빨 되, 세탁망에 넣어서 늘어남을 방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세탁기보다는 손빨래를 하는 것이 손상을 줄이고 오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레깅스, 어떻게 건조시켜야 할까?
레깅스는 흡수력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이야기는 반면 건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때문에 레깅스를 보다 완벽하게 건조하고 싶다면 빨래 건조대에 올려 건조시키는 것보다 수건을 사이에 껴서 돌돌 말아 짜주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레깅스에 있는 수분이 수건으로 옮겨가면서 보다 빠르게 건조가 가능해진다. 이후 건조대에 널어 레깅스를 완전히 건조시키면 되는데, 이 가급적이면 햇빛이 강하지 않은 곳에서 건조시켜야 레깅스가 변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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