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근본적으로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업의 인재 선호 기준이 재정립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까지, 대다수 회사에서 중요하게 여겼던 인재상:
1️⃣ 좋은 학력 및 명문대 출신 : 정형화된 교육 시스템의 성공 지표
2️⃣ 장기 근속 기간 및 낮은 이직 횟수 : 안정성과 조직 충성도
3️⃣ 조직에 잘 융화되는 인재 : 순응성과 집단 문화에 대한 적응력
그러나 미래에는 아래와 같은 역량과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강력하게 선호될 것입니다.
1️⃣ 창업 경험 또는 주도적 프로젝트 경험 : '0에서 1', '1에서 100'을 만들어본 실행력과 비즈니스 통찰력
2️⃣ 개인 포트폴리오 및 프로젝트 경험 :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성장 능력
3️⃣ 빠르게 성장하거나 과감히 실패했던 경험 (Growth Mindset) : 실패를 학습의 자산으로 삼는 회복 탄력성(Resilience)과 신속한 실행력
4️⃣ 1인 기업처럼 움직일 수 있는 행동력 (Self-Leadership) : 오너십을 가지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독립적인 업무 수행 능력
5️⃣ 조직에 융화되기보다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 현상 유지 대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팀을 동기부여하는 역량 (비전 제시 및 퍼실리테이팅 능력)
6️⃣ 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 및 창의성 : 융합적 사고를 통해 새롭고 불분명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미래 인재상 핵심 역량으로 지속 강조됨)
결국 기업들은 '이쁘게 잘 다듬어진' 스펙 중심의 이력서가 아닌, 온갖 궂은일과 도전을 통해 얻은 생생한 경험, 그 경험을 통찰로 승화시킨 본인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을 찾게 될 것입니다.
AI가 인간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더라도, 사람의 경험에서 비롯된 통찰, 그리고 고유한 철학은 마지막까지 인간임을 나타내주는 영역입니다.
이러한 "개개인의 심도 있는 철학"이 잘 담겨져 있는 사람이 결국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