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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되기 전에”…지금 사야 손해 없다

by 위드카 뉴스
year_end_car_discounts-001-1024x576.jpg 그랜저 / 출처 : 현대차

연말이 다가오며 자동차 시장에 '지금이 최적기'라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마지막 할인전에 돌입하면서 예비 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올해가 마지막 기회?




완성차 업계의 연말 할인 열풍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각 브랜드들은 재고 소진과 함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일부 차량은 1,000만 원이 넘는 할인 혜택은 물론 무이자 할부와 추가 보너스까지 더해져 구매 부담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year_end_car_discounts-002-1024x576.jpg 쏘나타 / 출처 : 현대차



현대차 ‘라스트 찬스’로 그랜저도 할인




현대자동차는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인기 모델에 대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랜저 구매 고객은 차량가 200만 원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이자 할부 선택 시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준으로 약 498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생깁니다.


또한 차량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의 추가 할인도 가능합니다.


아이오닉 5(200만 원), 코나 EV(300만 원), 쏘나타(최대 200만 원) 등 다른 모델들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합니다.


제네시스부터 트랙스까지…브랜드별 할인 총정리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들 역시 구매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할인에 나섰습니다.


year_end_car_discounts-003-1024x576.jpg 리릭 / 출처 : 캐딜락



GV80은 최대 500만 원, G90은 400만 원, G80과 GV70도 각각 최대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국GM은 캐딜락 리릭에 1,700만 원의 현금 할인, 선수금 없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보증금 7%에 50개월 무이자 리스 등 파격적인 금융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모델은 최대 10회의 엔진오일 무상 교체 서비스와 함께 저금리 할부 또는 리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쉐보레는 저금리 할부에 집중한 전략을 내세웠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60개월 기준 4.0%, 트레일블레이저는 최대 4.9% 금리를 적용합니다.


콜로라도는 여기에 500만 원 현금 할인까지 더했습니다.


year_end_car_discounts-004-1024x576.jpg 그랑 콜레오스 / 출처 : 르노



중형 SUV에서 수입차까지,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최대 160만 원 상당의 개별소비세 이중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슬림페이 플랜’이라는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으로 대응 중입니다.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핵심 모델은 3.9~4.5% 금리로 구입 가능하며, 전 라인업에 대해 무이자부터 최대 5.3%까지 다양한 금융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국내 모든 브랜드가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번 연말은 신차 구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에게 비용 절감의 절호의 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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