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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사로잡는' AI 이미지의 모든 것

당신의 글 가치를 1000% 높이는 이미지 설계법

by 정채린

지난 [AI 이미지 모델 최종 선택 가이드 ①] 편에서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스테이블 디퓨전 등 주요 AI이미지 생성 모델들의 비용과 그림체를 꼼꼼하게 비교하며

'어떤 도구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무료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챗지피티의 소라(SORA)와 제미나이의 위스크(Wisk)가 글 작가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복습 - AI 이미지 생성 도구들의 종류


▶ 챗지피티 - DALL·E 3 / SORA (회사명: OpenAI)

챗지피티 - 달이쓰리/소라 (회사명: 오픈에이아이)


▶ 제미나이 - Wisk / Veo / Imagen / Nano Banana

(회사명: Google AI)

제미나이 - 위스크/베오/이미젠/나노바나나 (회사명: 구글 에이아이)


▶ 플럭스원 - Flux.1 (회사명: Black Forest Labs)

플럭스원 - 플럭스.원 (회사명: 블랙 포레스트 랩스)


▶ 스테이블 디퓨전 - Stable Diffusion 3.5 Large / SDXL (회사명: Stability AI)

스테이블 디퓨전 - 스테이 블디퓨전3.5라지/에스디엑스엘 (회사명: 스테이블리티 에이아이)


이 중 우리는

무료 사용자의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며, 워터마크도 찍히지 않는 이미지 생성 AI인

[챗지피티-소라] 와

[제미나이-위스크]에 대해서만 다루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편의를 위해 [챗지피티-소라]는 '소라'로, [제미나이-위스크]는 '위스크'로 부르겠습니다.

(소라와 위스크는 모델명이기도 하지만, 서비스명입니다.)





1. 무엇을 위한 이미지인가?


자, 이제 당신의 손에는 최적의 연장이 쥐어졌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무엇을 만들까?'가 아닌 '어떻게 만들까?'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최신 AI의 놀라운 성능에 감탄하며 '실사 같은 고양이'나 '우주를 나는 비행사' 같은 막연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며 시간을 보내곤 하죠. 물론 재미있는 과정이지만, 이것은 우리의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진짜 전문가는 연장을 들자마자 설계도부터 펼쳐 봅니다.

아무리 좋은 망치가 있어도, 어디에 못을 박아야 할지 모르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AI 이미지 생성에서 '설계도'란

바로 '이미지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예쁜 그림'을 만드는 것을 넘어

내 글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

바로 "목적성"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미지의 '사용 목적'을 정확하게 알기


목적성은 곧 '필터'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브런치나 내가 운영하는 플랫폼 (네이버, 티스토리 등의 블로그)에서 내가 쓴 글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예쁜 그림을 만드는 것을 넘어 글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독자의 몰입을 유도하며,

궁극적으로는 글의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미지는 글의 '내용'과 '톤 앤 매너'를

시각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주제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글의 주제가 '여행'이라면 여행지 사진을, '음식 에세이'라면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을 사용해 독자가 글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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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서정적인 위로를 원하는 이들에게 삶의 모든 재료들을 은유로 엮어, 사람의 마음을 천천히 부풀리는 글을 씁니다. 빵을 굽고, 때때로 슬픔을 샐러드처럼 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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