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종착지가 아니다>
대기업에서 실패는 위험이다. 잘못된 시도는 곧 책임 추궁으로 이어지고, 다시는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기업은 실패를 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스타트업에서 실패는 학습 데이터라고 볼 수 있죠. 투자자들조차 창업자에게 “몇 번의 실패를 겪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묻습니다.
실패는 곧 다시 일어설 자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패에서 배우고 다시서게 된 현장의 한 장면>
2014년 자카르타, Tokopedia의 고객센터에는 매일 수천 건의 항의 전화가 쏟아졌습니다. 배송이 제때 오지 않고, 결제는 중간에 끊겼으며, 환불 절차는 며칠씩 걸렸는데요. 직원들은 사무실 바닥에 매트를 깔고 밤새 전화를 받았습니다. 투자자들은 회사를 철수하라고 했지만, 창업자 William Tanuwijaya는 “이 실패는 우리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물류 파트너를 직접 육성하고, 결제 게이트웨이를 내재화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습니다.
<실패에서 배우고, 다시 선 스타트업 사례들>
1) Tokopedia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Tokopedia는 초기에 ‘아마존의 인도네시아 버전’을 꿈꿨지만, 현실은 물류·결제 인프라의 부재였습니다. 상품은 제때 도착하지 않았고, 고객 불만은 폭발했죠. 많은 스타트업이 이 시점에서 문을 닫았지만, Tokopedia는 실패를 데이터로 삼았습니다.
배송 지연 원인을 분석해 물류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체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기 까지, 이 과정은 회사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의 인프라 플레이어로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 실패가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성장 엔진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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