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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글프로젝트- 어느 30대 참한 작가에 대해

by 까마귀의발

-이글은 11월의 어느 낙엽이 우수수떨어지는 날 밤

여섯분의 작가님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며 쓴 글이다. 모임에 참석한 다른작가님들도 다들 글한편씩 쓰셨다 -


어느 30대의 참한 남성작가분에 대해 써보려한다. 글을쓰는 나는 40대다. 30대들이 귀엽게보인다. 그러나 그런느낌과는 또 다르게 그분들의 숭고함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본다.

그의 재능과 특출한 능력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어떤면에서는 당연히 나보다도 특출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이 작가분의 관심분야의 전문성은 그에대해 문외한인 내가 알기는 어렵겠지만 이 30대 작가님의 분석력과 논리력은 정말 탁월하였다. 그리고 약간은 수줍고 그 와중에도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이 멋있었다. 이런 모습들을 그대로 유지할수만 있다면 이 작가님은 분명 크게 성장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것이 분했다. 인상에서도 벌써 이 사람 참하다 진국이다 이런 느낌이 묻어났다. 관상이 과학이란 말이 사실인 것으로 실감날 정도였다.


이렇게 멋진 인생의 후배분을 만나는 시간을 가진것이 참 좋다. 후생가외라는 속담처럼. 숨겨진 가능성과 각박해져가는 사회속에서도 자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 30대 남자 작가님을 보고 잠시 대화한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그분의 창창한 미래를 기원한다. 더불어 이런멋진 작가님들이 자리잡아간다면 한국사회도 더 밝아질거라 믿다.


감백프로작가님

https://brunch.co.kr/@b76dd8e875614d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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