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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호 Sep 30. 2024

천재들의 공통적 특징 6가지 part 1

시리즈 : 영국은 뭐 이런 걸 다 궁금해 하고 그럴까

때로는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작은 습관들이 우리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힌트가 될 때가 있어요. 전문가들이 천재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공통적 특징들을 살펴봤는데, 혹시 당신도 이 중 몇 가지를 가지고 있지 않나요? 천재적인 사람들이 가진 여섯 가지 공통된 특징을 소개할게요.


1. 혼잣말, 그냥 하는 게 아니었네


혼잣말을 한답니다. 천재들은 주로 혼잣말을 많이 한다고 해요.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는 걸 들켰을 때, ‘왜 혼자 말해?’라는 질문을 들어본 적 있나요? 하지만 이건 창피할 일이 아니에요! 혼잣말은 집중력과 기억력 같은 인지 능력을 높이는 신호일 수 있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미지를 보면서 혼잣말을 하는 사람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물체를 찾는 능력을 보여주었어요. 혼자 중얼거리는 당신, 혹시 똑똑한 건 아닐까요? 그런데 무슨 말을 하나요? 왜? 왜 하죠? 


2. 밤늦게 깨어있는 저녁형 인간


혹시 늦게까지 잠이 오지 않아 고생한 적이 있나요? 늦게 잠든다고 엄마한테 혼난 적이 있나요? 그렇죠? 꼭 그러시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건강하다고. 하지만 늦게 자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어요. 사실, 저녁형 인간들은 아침형 인간들보다 더 높은 지능지수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한 연구에서는 저녁형 인간들이 인지 테스트에서 13.5% 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그러니 다음번에 밤늦게까지 깨어 있더라도,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말아요. 어쩌면 그건 천재적인 잠재력 때문일지도 모르니까요. 그런데 그것도 아나요? 수면이 부족하면 뇌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럼 어째야 하냐구요? 적당히 하면 되요. 늦게 자는 것도 적당히. 푹 자는 것도 적당히. 


3. 공상, 그냥 꿈꾸는 게 아니었어


대낮에 멍하게 공상에 잠기곤 하나요? 

그렇다면 그건 좋은 신호일 수 있어요. 공상을 자주 한다는 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연구에 따르면, 공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창의력과 지적 능력이 더 뛰어난 경향을 보였다고 해요. 그러니 잠시 꿈을 꾸는 순간조차도 당신의 뇌는 계속해서 일하고 있는 거죠. 그거 아시나요? 때리기 대회가 있다는거? 한강 근처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아무것도 하면 안되요. 가만히.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멍만 때려야 해요.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을 살펴봐요. 아직 빛나지 않은 천재들이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말이죠. 위 세 가지 특징을 모두 합치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저런 공상에 빠져 멍을 때리곤 하다가 갑자기 혼잣말을 하고. 해가 떠 있을 때는 안 일어나고 꼭 늦게까지 버티다 잡니다. 이런 친구, 주변에 한두 명 있죠? 없으면 당신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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