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목차 구성하기' 메뉴가 안 보이는데요
브런치북은 30개의 글이 올라가죠.
전부터 고민이었습니다.
장의 구분 없이 주르륵 올라가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거든요. 마음에 들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짜증이 났어요. 부르르.... 하고.
그러다 누군가의 목차를 보고 깜짝 놀랐죠. 소제목이 떡 하니 있었거든요.
유튜브며, 네이버며, 구글이며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나... 저거 필요한데. 꼭 해야겠는데. 못 찾았어요. 뭐라고 검색해야 하는지도 막막했어요. 내가 아는 거 다 집어넣어 봐도,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어제 그 이름을 알게 됐죠. '챕터'라더군요.
그리고 오늘 알게 되었죠. 남들은 브런치북을 만드는 과정에서 '목차 구성하기' 버튼이 보인다는 걸. 거기로 들어가면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다는 걸.
근데... 난 '목차 구성하기' 같은 건 안 보이는데요?
여전히 예상 목차만 적을 수 있는데요. 다음 단계로 가봐도 그런 거 없고요.
온갖 IT가 내 손에만 들어오면 이상하게 안되는데, 이것마저 이러면 곤란한데요... 뭐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없겠죠. 없을 거예요. 브런치라고 알까요. 글 쓰는 편집 화면도 오류 투성이고, 고쳐지질 않는데요. 그래도 혹시 몰라 이렇게 올려봅니다.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