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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오늘이 찬란하길

천사의 숨결

by 별빛너머앤



바람이 묻자

구름이 화답한다

그대, 축복해






문득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파란 캔버스에

흰 물감이

이리저리 풀어지나 싶더니


큰 날개를 펼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후~

축복의 숨결을 불어 주는 것만 같아요.


그대의 오늘이

찬란하길


천사 위로

사랑이 떠오릅니다.



천사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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