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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색의 시간 Mar 13. 2023

미루지 않는 명상일기

번뇌인간의 명상일기 19

일단 명상 7분하고

할 일이 있어서 

'일기는 좀 있다 쓰자'하고 

할일 하고 자연스레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러다 또 밀리고 말겠지.

이러다 또 안쓰고 말겠지.


머리 말리던 수건을 머리 위로 둘둘 만 채

조금이라도 쓰려고 노트북을 폈다.

장하다 나새끼.


이제는 내가 미루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미루지 않는 힘이 생겼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하루를 살아낸다.

아침 명상이 주는 크나큰 에너지다.

누구도 이 시간을 건드릴 수 없다는 단단함이 있다.

나만...

나만 잘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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