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사는 것이 싫어질 때가 있다.
작고 초라하다고 느껴진다.
그럴 때마다 이렇게 상상했다.
(정신승리 잘하는 편)
"난 이미 멋진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
그것들로 월세 수익을 내고 있고
그 월세를 돌려서 더 큰 부를 만들려고
자발적으로 지금 집에 살고 있는 것뿐이다.
이건 잠시이며, 나는 곧 멋진 집에 살게 될 것이다."
그랬더니
정말로 그렇게 될 만한 현실이 나타났다.
이 사실을 주위 몇몇 사람에게 알렸는데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했다.
다들
"그거 사기 아냐?"라고 되물었을 뿐.
그래서
아,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오리라는
상상 자체를 하지 않는구나.
이런 것이 다 사기라고 생각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나도 지금 아직 계약 전이기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현실적으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
나는 그런 상상을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왔을 때
당연히 내가 이익을 볼 거라고 믿는 상태였다.
즐거운 기분으로
아침햇살을 맞으며
잘되는 나를 상상하는 것.
그것이 제일 잘 이루어진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