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평온, 김지형)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주식 관련 도서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평온, 김지형 작가의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입니다.
결국 '돈 버는' 미국 주식
‘지난 120년이 넘는 미국 주식 역사상, 하락이 36개월 이상 지속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 책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박스권을 등락하는 국내 주식시장과는 다르게 미국 주식은 항상 우상향 합니다. 미국 지수가 떨어질 때는 공포에 질려 내다 파는 게 아닌, 매수해야 되는 시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식이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 두려워 가지고 있던 주식을 헐값에 내던지기 시작합니다. 사야 될 시기에 주식을 팔아버리니 돈을 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 매수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 종목을 리밸런싱해야 합니다. 일정 부분의 현금보유도 필수입니다. 우리는 위험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어떤 종목에 꽂히면 그 종목을 100% 매수합니다. 비중이 커지니 하락이 두려워지는 건 당연합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주식이라도 분할 매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떨어지면 추가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종목이나 덥석 매수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떨어지기만 할 뿐 다시 오르지 못할 확률도 있기 때문입니다.
돈 버는 '종목 선택' 방법
저는 지수나 채권 ETF에 투자합니다. 개별종목의 등락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지수나 채권 가격을 예상하는 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떨어지더라도 36개월 이내에는 반드시 수익을 주기 때문에 마음 편한 투자를 하면 됩니다. 만약 떨어질 때 추가매수를 진행해서 평단가를 낮춘다면 손실회복기간은 더욱 짧아집니다.
주가가 상승을 지속해 고점이라고 판단되면 커버드콜 ETF와 채권을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커버드콜 ETF는 상승할 때는 적게 오르지만 하락할 때도 적게 떨어집니다. 게다가 횡보장에서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고 매달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채권과 주식은 반대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주가 하락이 걱정된다면 채권 ETF로 헷지 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본격적인 하락장이 온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지수가 5% 이상 하락하기 시작하면 추가매수를 진행합니다. 이 때는 커버드콜 대신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분할로 매수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바닥권이 형성된다면 추가자금을 투입해서 공격적으로 매수합니다. 하락장의 핵심은 매도가 아니라 추가매수로 대응하는 겁니다.
수익을 가로막는 건 나 자신입니다. 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확신이 없기 때문에 매도하게 됩니다. 올라갈 시점에 팔게 되고 떨어질 시점에 사게 됩니다.
지금부터 투자방법을 바꿔보세요. 여러분만의 투자전략을 세워보세요. 주식으로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건,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