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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번외 편]
19살이 끝나도 나는 계속 학생이고 싶었다
그래서 대학을 갔다.
23살의 나는 자유를 찾아 헤맸다
자유가 뭔지도 모른 채.
27살 꿈을 가졌다.
28살 태국에서 한 달을 살며 꿈을 꿨다.
29살 동남아 배낭여행을 하며 꿈을 찾았다.
20대의 어느 날도 자유롭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그저 꿈을 찾아 헤맸던 것인가
지금 나는 자유롭게 꿈을 좇는다.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30대의 나는 꿈을 이룰 것이다.
가진 건 쥐뿔도 없는 주제에 특별함을 꿈꾸는 갈 곳 잃은 방랑자의 여행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