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순간에 반짝이는 한 문장
올 가을을 따뜻하게 품어 준 책
<다시, 책 속 한 줄의 힘>
자기경영노트 선생님들과 함께 책 속 한 줄에서 삶의 희망을 찾고 위로를 얻은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반짝이는 문장들이 톡톡 튀어 올랐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내 마음에 남은 것은 목차. 소제목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작가님들이 마지막까지 고심해서 적었을 한 문장. 그 아름다운 흔적을 잠시 남겨본다.
☆쉼과 마주침 - 나를 멈추고 바라보는 시간
삶이 흔들릴 때마다 책이 나를 안아 주었다. 어떻게 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마음 독립 선언을 하며 세상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진정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세상을 유쾌하게 만드는 모든 이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울할 땐 고사리를 바라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옳다는 걸 깨닫는다.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다. 슬픔이 있어 더 아름다운 삶. 삶의 모든 장면은 예술이다.
☆변화와 여정 - 낯선 나를 향한 용기 있는 걸음
질문에도 생일이 있다. 아픔이 건강이 되듯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인 선물을 받아 들고, 어른이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두려운 길을 선택해도 괜찮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 다리를 놓으며 글쓰기로 오르는 또 다른 산. 성장하는 재미에 물든 하루를 살아간다. 내가 사랑하는 풍경 속에서 지금 이 순간, 나답게 빛난다.
☆관계와 울림 - 사람 사이에서 나를 발견하는 순간들
당신의 성실함이 부끄러운가? 어른을 지켜보는 어린이가 있다. 더 늦기 전에 다른 인생이 준 선물을 찾아보자. 어른이 된다는 건 아름다운 실수와 위선으로 지켜낸 배려의 순간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 심미안으로 깊어지는 것이다. 엄마가 매일 성실한 이유는 사랑이 답이다.
☆글과 온기들 -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따뜻하게 하는 글
글쓰기의 바다에서 매일 빛나고 있는 당신에게 묻는다.
읽는다는 건, 살아낸다는 것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멈출 수 있는 용기
사랑, 기록의 시작, 달리기와 쓰기가 내게 들려준 이야기, 천 원짜리 행복
단짠 단짠 글쓰기는 글로 묶는 마음의 매듭이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