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 < 우리는 선생님입니다 > 1부. 선생님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23년 여름, 한 신규 선생님의 비극적 소식이 알려진 뒤 대한민국은 추모와 분노의 에너지로 들끓었다. 그로부터 1년, 그리 큰 변화가 체감되지 않는 우리 교육의 근본 문제는 무엇인가? 지난해 사망한 서이초 박 선생님, 상명대부속초 오 선생님이 각각 생전에 남긴 기록을 통해, 교사이기 이전에 인간인 이들의 존엄을 짓밟은 우리 교육의 민낯과 마주한다. 두 선생님의 삶과 죽음이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통해 위기의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