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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주 Jan 09. 2024

나에게 하는 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아무것도 아니었으니

아무것도 아니어도 괜찮다.


새해 출근한 첫날, 퇴근하면서 든 생각.

머리 속에 맴돈다.


버리면 된다.

포기가 아니라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섬이 육지가 될 수 없다는 것.

오래 전에 알고 있었는지도.

그저 겨우 건널 수 있는 다리 하나 가지고 버티고 있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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