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개와 비슷하다.
마음은 목적이 있고 일하는 걸 좋아하며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고삐 풀린 것처럼 이리저리 쑤시고 돌아다닌다. 목줄을 더 세게 움켜잡을수록 돌아오는 것은 일시적일 뿐, 또다시 튀어나갈 뿐이다. 마음을 다스릴 유일한 방법은 그것의 특성을 인정하고, 좋은 방향으로 매일매일 훈련할 뿐이다.
쨍쨍한 햇살 아래 낮잠, 쏟아지는 폭우 아래 달리기. 많이 사랑하기. 꿈을 품에 안고 미래로 달려도 욕심 부리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