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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투 Jul 20. 2024

가장 안전한 투자란?

-개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란?-

안녕하세요? 올바른 투자를 지향하는 올투입니다.

가장 안전한 투자는 무엇일까요? 예금? 적금? 아닙니다. 예금과 적금은 물가인상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마이너스 투자처일 뿐입니다. 아니, 애초에 투자라고 말할 수도 없겠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은 어떨까요? 부동산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는 서울권이나 그 밖의 호재가 있는 지역은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자산이 축적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무엇일까요?

 워런 버핏은 그의 재정 철학과 투자 전략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버핏의 유명한 유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죽으면 S&P 500 인덱스 펀드에 전 재산의 90%를 투자하고 나머지 10%를 채권에 투자하라."

 이 명언은 그의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반영하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볼 줄 모르는 개인이 어느 한 기업에 장기투자할 경우 위험성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기도 합니다.(아래 표를 보시면 미국의 시총 10위권 기업의 변화를 보시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S&P 500 은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을 자동으로 퇴출시키고 기준에 합당하는 우량한 기업을 자동 편입시켜줍니다.


S&P 500 지수를 보시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P 500 인덱스는 미국 내 대표적인 500개 기업의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장의 전반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봤을 때,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알아서 불량기업은 우량 기업으로 바꿔줍니다. 스스로 수익 내는 주식의 모범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또한 이러한 방향성은 미국이 세계 경제 1위 대국을 유지하는 한 변화가 없을 것이므로 주가의 단기적인 방향성에 상관없이 꾸준히 투자한다면 분명 수익으로 보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S&P 500 인덱스 펀드는 투자의 간편함과 다양성을 제공하며, 개별 주식에 비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투자 목표를 가진 사람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버핏의 이 조언은 단순한 지침 이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자산을 보호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만약 정기적인 파이프라인이 필요한 분이나 배당주를 추구하시는 투자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다고 알려진 #SCHD ETF 같은 미국 배당지수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SCHD ETF는 다우 존스를 기반으로 10년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100개의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배당주들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분기별 배당 지급이 가능하고 배당 성장률까지 좋습니다(2023년까지 12년간 꾸준히 배당을 인상시켜왔습니다.) 물론 그 밖에도 많은 고배당주 ETF가 존재합니다. 


  국내에는 SCHD ETF 같이 미국 다우 배당지수에 투자하는 TIGER 미국 배당 다우 존스, SOL 미국 배당 다우 존스, ACE 미국 배당 다우 존스 등의 ETF(매월 배당)가 있으며 이를 통해서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만약 국내 자산운용사를 통해 투자한다면 #ISA 계좌를 개설하여 공제 한도 내에서 배당금액에 부과되는 세금(15.4%)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게다가 ISA 계좌의 비과세 혜택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ISA 계좌란?



  ISA 계좌는 기본적으로 일반형과 서민형(농어민형)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각각 200만 원, 40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하고, 이후의 금액은 9.9%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특징:


1. 1년에 2천만 원까지만 납입 가능(단, 불입금에 대해서는 이월 가능)


       -> 불입금에 대해 이월 가능하다는 의미는 올해 200만 원을 계좌에 넣었을 경우, 내년에는 올해 미납한 나머지 1800만 원 + 2000만 원 = 38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2. 3년 ~ 5년까지 의무가입(의무가입 기간은 가입자가 정하기 나름이지만, 의무가입 기간을 지키지 않고 도중에 해지하게 된다면 비과세 받았던 부분을 다시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3.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입금한 금액의 한도 내에서 출금 가능


-> 만약 2000만 원을 투자해서 500만 원의 수익을 내는 중이라고 하더라도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은 입금한 금액인 2000만 원이 최대입니다. 만약 나머지 500만 원까지 인출하고 싶다면 계좌를 중도해지해야 합니다.



4. 국내 ETF 상품이나,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된 ETF, 국내 주식에 자유롭게 투자 가능하다.



  만약 미국 배당주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ISA 계좌를 적극 활용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ISA 계좌로는 해외 단일 종목에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며, 절세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당주에 투자할 경우 미국 배당주 역시 미래에 기업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갑작스러운 매출 감소로 배당금 삭감이나 기업의 파산 등) S&P 500 지수를 따르는 지수에 투자하는 것과 같이 미국 배당주 지수를 따르는 투자가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안전한 투자처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자 합니다.


 *제발 미국 배당주는 무조건 안전할 거라고 속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회사의 여력이 안됨에도 고배당을 고집하다 역사 속에서 사라진 미국의 기업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번 주제는 안전한 투자처를 논하고 있기에 좀 더 확고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상 올바른 투자를 지향하는 올투였습니다. 모두의 올바른 투자를 기원합니다.  올투!!


올투 (@LihgtInvestment)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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