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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 몽연
매일같이 외우는 주문
나 잘 살고 있는 거지?
수많은 어둠 섞인 갈고리에
목을 걸고 허우적대며 하는 말
제발 그렇다고 해줘.
잘하고 있다고 해줘.
갈고리를 붙잡고 있던 너는 이미 목을 그었다.
이제 대답해 줄 사람조차 없다.
/물음표, 몽연
어린 소녀가 그대에게 건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