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이삿짐을 싸서 떠나는 꿈, 떠나야 시작한다

by 글쓰는 워킹맘


2년 전, 아이와 함께 살았던 강원도 인제의 한옥집이었다. 꿈에서 다시 찾은 인제집을 보고 반가웠다. 내겐 그 집이 또 다른 고향이기 때문이다. 인제의 이웃들이 마당에 모여있고, 나는 땀을 흘리며 이삿짐을 싸고 있었다. 또다시 이사를 나가야 하는 것인지 어리둥절하던 내게 이웃들이 인사를 건넸다.


잘 가요, 발걸음 가볍게 떠나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글쓰는 워킹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읽고, 글쓰고, 알리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워킹맘입니다. 매일 충만하고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걸어갑니다.

34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4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9화어렵게 문을 통과하려는 꿈, 유연함을 허락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