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에게 듣고 싶어.
어둠 속에 홀로 걷는 길
외로움마저 너를 버려두고
슬픔이 너를 집어삼켜도
우린 모두 이 길을 걷고 있어.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어도 돼.
누군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해도
난 네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낄 거야.
언제나 너와 모든 것을 함께 할 거야.
어둠은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 밝은 빛은 비칠 테니까
작은 희망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함께 걸어가자, 포기하지 말자.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야.
우울의 그림자도 이겨내 보자.
손을 내밀면 난 항상 옆에 있어.
함께 걸으며 희망을 향해 웃어보자.
너의 아픔을 끌어안고
함께 걸어가는 나 기억해 줘.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불 되어
언제나 네 곁을 지키며 숨 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