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당신은 무엇이 선한 것이고 무엇이 악한 것인지 구별하실 수 있으신가요? 만약 그것이 분명했다면 로스쿨은 왜 있고 법정은 왜 있어야 하며, 시비를 가려야 할 일은 또 얼마나 많아 하루가 모자라죠.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신 책으로 받음으로 믿음의 형제가 된 한 사람으로 우리끼리라도 솔직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성경에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선악과"에 대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 선악과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선악과는 너무 유명하지만 바로 옆에 있던 생명나무를 보지 못하고 모르는 그리스도인도 참 많으며 많은 사람들 중의 한 명이 저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가 유난히 보기에도 아름다웠고 먹기에도 좋아 보였으며 탐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나무에 현혹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고 여전히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로운 것이 선과 악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3장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지혜하면 생각나는 사람 솔로몬이 주님께 구한 것을 보니 지혜를 구한 것이 아니라 선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구하였고 주께서 지혜를 구하였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지혜롭길 원하고 그 지혜가 선악을 분별하는 것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지혜를 얻게 된 이후에 어떠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다시 창세기로 돌아가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선악을 알게 되었으니 옆에 있던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까? 하여 선악을 아는 사람을 쫓아내셨고 그 사람들이 생명나무로 오지 못하도록 불 칼을 두었고 천사들로 생명의 길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대표적으로 영생을 얻는 길, 즉 생명나무로 가는 길에 대하여 예수님에게 물어본 사건이 있다.
마가복음 10장 17-18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앉아 묻자고 돼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한 부자 청년이 급히 예수님에게 나아와 무릎을 꿇고 물어보면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는 없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의도와 취지가 이해되시나요? 분명 사람은 선악을 아는 지혜를 얻었는데 선한 이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알게 된 선악은 언제인가요?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후에 알게 된 선악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정한 선이 선이 될 수 있을까요? 그가 말하는 악이 악이 될 수 있을까요? 선악을 모르는 편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부자 청년이 이어서 한 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부자 청년은 예수님에게 나는 어려서부터 범죄를 저지른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사랑하시며 정말 그 청년이 선한가? 하여 한 가지 시험을 주시지만 그는 근심하여 떠나버립니다.
예수님이 원하신 것이 정말 그의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는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내가 선한 것이 무엇이고 악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어찌 행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주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하길 원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지혜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선악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길 바라셨던 것 같습니다.
마치 갓난아이가 착한 아저씨인지 나쁜 아저씨인지 모르고 방긋 웃을 줄 알고 따라갈 줄 아는 행복을 원하셨던 것은 아닐까요?
복잡하게 계산하고 머리 아프게 사리 분별하는 불행한 삶을 원치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결국 약속을 어긴 사람들이 정한 선과 악은 어떤 세상을 만들었는지 세상을 둘러보십시오.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로 내가 하는 것은 사랑이었고 남이 하는 것은 율례를 어긴 범죄자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두 번째 사건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에도 법으로 제정된 선한 사마리아법의 대한 글입니다.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선한 사마리아법도 어떤 율법교사가 "선생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부자 청년과 동일한 질문을 하였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셨다.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한 사람이 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잃었고 거의 죽게 된 상태에서 버리고 갔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제사장이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고, 레위인도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제사장, 레위인 모두 하나님께 예배를 인도하는 자들입니다.
그때 사마리아인이 여행하는 중에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상처를 싸매고 주막으로 데려다주었으며 그를 돌보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갚아주겠다고 약속하고 사마리아인은 남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 말씀에 나온 인물들 (강도, 강도 만난 자,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 중에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리고 율법 교사가 처음에 질문했던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혹시 찾으셨나요?
내 이웃은 자비를 베풀어 강도 만난 자를 구원해 준 사마리아인입니다. 그럼 그 이웃을 사랑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강도 만난 자가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입니다.
강도 만난 자는 아무 이유 없이 길을 가다가 매를 맞고 죽게 되었는데 그가 악하다 하여 그렇게 된 것도 아니며 선하다 하여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선과 악을 모른 채 살다 보니 강도를 만난 것뿐입니다.
약속을 어긴 이후에 알게 된 선과 악은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정의이고 사랑이 되었고 남이 하는 모든 것은 율례를 어기는 범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선함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는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6장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마태복음 5장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고, 나에게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고, 내가 받기를 바라고 주는 것은 악인들도 그렇게 하지 않겠느냐? 라고 물으셨고, 또 형제에게 문안하는 것이 남들보다 더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사랑한다는 것! 선하다는 것! 정말 어렵지 않은가요? 어렵다고 느끼고 있을 때 하나님이 선하신 이유에 대하여 설명해 주십니다. 선한이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주시는 해와 비를 선인과 악인 구별하여 내리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지금까지 알아 본 내용을 보아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찾으셨나요? 영생을 얻는 길은 동산 가운데 심어 놓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 외엔 없습니다. 하지만 생명나무는 에덴에 있을 때도 보이지 않았고 지금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이 선과 악을 아는 자들이 영생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우리가 영생으로 가는 길은 선과 악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이 무엇인지? 아시는 이가 하나님 한 분 외엔 없다는 것을 성령이 교회에게 하는 말씀을 듣고 아는 방법 외엔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생명나무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그 열매를 주어 먹게 하시는 길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부자청년이 자신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진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불쌍히 여겨 달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었으며,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예수 그리스도였음을 아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