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43년차 지금 나의... 매일의 삶은...
아무런 알림 없이도 7시에 일어나는 몸이 되어 있다.
수면은 6-7시간 정해져 있는 듯하다.
1. 아침에는 출근 준비를 하며 점심에 먹을 식단을 준비한다.
과일로는 블루베리, 사과, 방울토마토, 바나나
견과류는 호두 3개, 아몬드 10개
그리고 가장 고민되는 것은 단백질은 무엇을 먹을까?
단백질이 하루의 영양 중에 가장 중요하지만 막상 먹으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삶은 달걀, 닭가슴살, 고단백 두유
2. 출근길에는 뇌가 깨끗하여 글쓰기 하기 참 좋다.
어제 들은 말씀을 묵상해 보기도 하고, 오늘 할 일을 생각해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의 조각을 맞추어보는 시간이다.
비록 좋아요가 많은 글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글도 아니더라도 난 글쓰기가 좋다.
똑똑한 chatgpt 나의 글을 평가하기를 늘 어렵다고 한다. 나의 일상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가보다.
3. 출근하면 바로 내가 관리하는 서비스의 지표를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낸다.
사용자들의 반응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새로 만든 AI추천 모델에 대한 아이템 클릭 및 전환이 잘되는지 확인해 보고,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하려고 한다. 그전에 유튜브에 그냥 틀어두면 좋다는 음악 리스트를 채우고 이어폰을 꽂고 SOUL을 불어넣는다.
4. 하루 일과 후에는 요일마다 기분마다 루틴이 다르다.
월 : 기도 그리고 휴식
화 : 홈 웨이트
팔 굽혀 펴기, 크런치, 데드버그, 마운틴 클라이머
10키로 아령을 3세트 하려고 한다. 힘들면 2세트만 하고 있다.
수 : 수요 예배 (말씀 듣기) 후 10키로 러닝
목 : 10키로 러닝
금 : 금요 예배 (말씀 듣기) 후 홈 웨이트
토 : 아침 또는 저녁 러닝 PB 도전
성경 읽기, 기타 치며 찬양과 경배
과학, 신학, 역사 유튜브 시청
일 : 주일예배 및 공동체 교제의 시간을 가진 이후 저녁에는 LSD 러닝
5. 운동 후에는...
질 좋은 단백질을 무엇으로 먹을까? 고민하고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그리고 드라마나 게임 영상을 즐겨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나는 개발자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었다.
- 나는 글 쓰는 작가가 되었다.
- 나는 좋은 음식을 찾는 것보다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고 싶다. (하지만 어렵다.)
- 나는 달리기를 하는 초보 러너이다. (10km PB는 55분이고, 장거리 기록은 17m이다.)
- 나는 성경을 하나님이 주신 책이라고 믿어 말씀을 듣고 읽는 자이다.
- 나는 기타 치며 노래하고 기도하는 자이다.
- 나는 스스로 웨이트를 통해 비교적 단단한 몸을 가졌다.
- 나는 과학, 역사를 아는 것을 좋아하고 이것을 신학하고 연결하는 자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 땅에 나를 찾고 믿을 만한 것을 남겨두었기 때문이고 그것을 발견하고 믿음을 키워나간다. 그리고 단단한 몸으로 만든 것은 내가 하나님께 드릴 하늘의 것은 성경에서 내 몸이라 말씀하셨으니 내 몸이 하나님께 드릴 정성스러운 제물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시편 78:4
우리는 이를 자손에게 옛적부터 전하며, 주께서 그의 능력을 나타내신 여러 일과 주의 기이한 행하심을 이야기하리로다
고린도전서 6:19-20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