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피어나는 시
_ 윤서린
겹겹이 쌓인 마음, 누층(累層)
그 마음을 밟고 절벽 위에 선다
망설임 없이
너의 심연(深淵)으로 뛰어든다
끝없는 잠수
잠수
수영하는 법은 원래 몰랐으니
그저 잠수
아득한 너에게 닿는 유일한 방법
잠
수
ㅈ
ㅏ
ㅁ
ㅅ
ㅜ
.. ㅋ.. ———————————————————————. ㅋ ….
….. ㅜ
… ㅇ
……………… ㅇ.
알알샅샅이 기록한 하루,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과 그림, 소설, 노랫말 작사를 통해 세상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중. (늘그래, SMY로도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