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받은 방법

by SPECAL

안녕하세요 김승현입니다. 이번에 정말 운 좋게 과분한 자리인 it분야 크리에이터를 받았습니다.


주신 브런치에 감사드리며 글을 시작해 보죠


사실 운이 매우 좋았다고 생각하는 게,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은 40~50개 정도로 받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150개의 글을 쓰고 겨우 크리에이터 배지를 받은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올바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다 보면 저보다 압도적으로 잘 쓰는 분들이 많고,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듯이, 저는 미친 듯이 노력을 해야 같은 공간에 설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슬퍼집니다만.


그래도 오늘은 국문과 출신도 아니고 글쓰기에 재능 없는 제가 크리에이터를 달면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우선 제브런치를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정보를 분석하고 전달하는 브런치입니다.


사실상 많은 분들이 안 쓰시는 틈새시장을 노린 ai분야를 많이 써서 받았죠, 오늘은 브런치 크리에이터의 장점에 대해 분석해 보고 어떤 식으로 쓰는 게 좋을까 이야기해 보죠



우선 저는 2달 전만 해도 구독자 50명이었고 글도 부족했습니다. 결국 마음가짐을 바꾸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제 글 쓰는 방식을 근본부터 바꿔 크리에이터를 받았습니다.


우리 과거로 가볼까요? 처음에 브런치에 합격하고 나서 맨 처음 하는 생각은 아나도 인증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였습니다. 솔직히 저도 여러 사람의 글을 읽으며 내가 그 사람보다 잘 쓰는데 왜 못 받지? 이런 생각도 해봤고요.


그래서 올해 초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쳐보자 라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시작했죠

맨 처음 분석한 건 선정 조건입니다.


음 일단 과거에는 영향력에 최소 100명 정도라는 조건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이런 조건은 사라졌으니 우선은 최소한 조건은 있다는 거네요


우선 제가 처음 한 생각은 "공신력이든 활동성이든 선정할 때 이력서는 중요하니 프로필을 수정하자"였습니다.


브런치 크리에이터를 받은 분들을 비교해 보니 저부분을 최소한으로 채워뒀다는 느낌을 받아 수정해야겠다 까지 생각이 확장되더군요


사실 저는 프로필보다는 글이 중요하지 라는 생각에 딱한 줄로 만들어 뒀었습니다.

글과 전기차를 좋아하는 백수입니다.


수정해야지 라는 생각에 미치자마자 여러 선정된 크리에이터 분들의 이력을 5개 정도 비교해 가며, 10명 넘는 분들의 표현법을 비교해 개인적으로 제 맘에 드는 아래와 같은 양식으로 만들었고요.


사실 수상내역 교육내역 논문 등등 넣을게 조금은 있습니다만 너무 너저분해질 것 같아 깔끔하게 포폴과 이력만을 정리했고 다음으로 글을 쓰는 방식을 수정했죠


1. 누가 뭐래도 글이 최우선이다.


사실 글수는 중요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10개 글만에 받은 분들도 계시고 50개의 글만으로 받은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읽다 보면 이 사람이 왜 받았는지 확실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다시 읽어봤죠


확실히 좀 부족합니다 뭐가 부족하냐고요?


나름대로 설명문을 써뒀지만 저는 글을 썩 잘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니 정확히는 흡인력 있게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죠 제 글을 읽다 보면 같은 어미를 써 읽기 불편하다거나, 문장이 너무 길어지는 등의 문제가 반복되는 문제를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초보작가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솔직히 논문이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잘못되었다 인지하는 버릇을 10년째 못 고치고 있어,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하며 내버려 두다가 바꿔야겠다고 생각해 저것부터 수정했습니다.


사실 진짜 잘 쓰시는 작가님들을 보면 20~30 줄 쓰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그분들처럼 쓸 자신은 없기에 3~4 문장으로 문단을 끝내고 최대한 예쁘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글을 수정했습니다. 글을 못쓰면 포장지라도 예뻐야지!!라는 생각이었어요

사진자료를 추가하고 인용문을 많이 넣고 설명파트 중 중요한 부분은 박스처리하고 글자크기를 조절하는 매우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포장지를 잘 만들고 구성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읽기 좋은 글들이 완성되더군요 사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실력이 많이 늘어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정리를 브런치에 맞게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가독성이 무척 올라가니까요


일단은 이런 식으로 읽기 좋은 글을 쓰는 걸 최우선과제로 삼았죠


2. 주제 선정과 독자층이 명백한 글들을 쓰자


저는 사실 과거에 제가 쓰고 싶은 글 제가 공부한 것들만을 썼습니다. 솔직히 남들이 어떻게 보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다만 파트너크리에이터를 달고 싶다면 이러한 방식을 바꿀 필요성을 느꼈고 전체적인 방식을 수정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브런치내부보다는 주로 검색으로 독자들을 모야지 판단을 했고, 구글 SEO기반 분석으로 검색자들을 주 고객층으로 선정해 AI 이슈중심의 글을 썼습니다. 물론 그걸 공부하는 게 재밌는 분야를 최대한 웰메이드로 쓰기 위해 노력한 것이죠.


제 최근글들을 보시면 진짜 검색하기 좋은 글들 중심으로 딥시크부터 주된 AI이슈를 분석하고 제 생각을 넣기 위해 상당히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개판이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고요, 인사이트를 쓰는 건 아직도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정보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겪는 당연한 성장통이라 여기며 최대한 방식을 바꿔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죠


사실 제 글이 정보글이라는 특성을 제하더라도, 수필을 쓰시거나 자기 글을 쓰시는 분들 이어도 자신의 주 독자층을 설정하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이게 매우 어렵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40대가 좋아하는 문체 정보문에 어울리는 문체는 모두 다르니 우선은 저는 조회수가 많은 글들을 참고해서 인사이트를 받아 문체를 많이 바꿨습니다.


3. 좋아요 품앗이는 필수적이다.


브런치에서는 서로 좋아요를 눌러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사실 이게 글에 도움이 되냐를 물어보신다면 순수하게 글의 조회수를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되더라도 궁극적으론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요,


제 글의 조회수 상위권글들은 전부 다 좋아요가 낮은 편이고 새벽마다 브런치 글들을 읽으며 좋아요를 난사하고 댓글을 달면서 구독자를 5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건 가능하지만 궁극적으로 정보분야에서 조회수는 포탈 검색 상위권을 차지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다만 이걸 하기 전 선결조건이 그분들이 내 글이 잘 쓴 글 이어야 한다는 대전제가 매우 어렵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가장 쉬운 방식이 소통에 덤으로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으니 안 할 이유는 없죠


솔직히 좋아요 품앗이로 구독자 100명을 찍는 것보다 다음 메인 구글메인에 글을 올려서 조회수를 터트리는 방법이 진짜 빠르긴 합니다.


다만 이건 너무 어렵죠, 10 만유튜버 어떻게 달성해요? 100만 조회수 영상 여러 개 만드시면 됩니다. 이런 답변을 누가 못합니까.


어느 정도로 효과 있냐 물어보신 다면 제가 한 달 내내 좋아요로 구독자 50명을 모았었는데, 구글메인에 글이 터지니 삼일 만에 구독자 50명을 모았습니다.


다만 브런치 크리에이터를 목표로 하신다면 이전에도 100명이라는 선결조건이 있었으니 거기까지는 빠르게 달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결국은 제목이 반이다.


같은 AI분야에서 같은 글 써도 GPT나 AI 같은 단어들이 있는 게 훨씬 더 조회수가 많이 나옵니다. 제가 몇 시간 후에 제목수정하자마자 귀신같이 조회수가 오르더군요.


사람들이 이걸 누를까 싶은 것들 보다는 소위말하는 깔쌈한 제목이 중요하죠 마케터 분들이 써두신 책을 읽다 보면 제목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강조되어 있으니 한 번쯤 둘러보시면 첫인상의 중요성 이런 느낌으로 분석해 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글을 쓰시다 보면 체감하시게 될 부분이니, 나중에는 한번 쓰시고 GPT 같은 AI에 한번 굴려보세요 나름대로 매력 있는 제목들도 나오고, 그것만의 재미도 있으니까요


장점

그렇다면 이런 크리에이터의 장점이 뭘까요? 솔직히 2일 차가 뭘 알겠습니까만 그래도 체감되는 것들은 여기에 추가해 나가겠습니다.


1. 노출경로가 늘어난다


사실 가장 체감되는 장점이라 생각하는 건 조회수의 증가입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다음에서의 유입이 좀 있죠? 실제로 이전 통계를 보면 없던 곳에서 유의미한 지표까지는 아니지만 진입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다고요? 최소한 남들보다 보여주는 경로가 늘어난 다는 것은 굉장한 이점이죠, 이를 무시할 수도 없고요


솔직히 이거 말고는 아직 이틀차라 제외한 장점은 모르겠지만 이벤트를 하는 데 있어 확실히 스토리 크리에이터라면 동일한 지표에서 출발한다 치면 가점이 없더라도 심리적인 이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뭐 이거 빼고는 실활동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만 아직은 체감하지 못해 체감하게 된다면 이 글을 완성하는 것으로 하고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