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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펌킨푸 Jul 29. 2024

시간의 흐름속에서 #근황

근황


오늘은 현재 근황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희집 댕댕이는 나이가 있어 이제는 알아듣는 단어가 많아졌습니다. 다만 15살이 되어도, 고급단어(?)는 잘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아기들이  사용하는 용어로 말하고 듣는게 익숙해진 것 같아요. 예로 차는 붕붕이, 밥은 밥이나 맘마 이런 단어로요!


다만, 부탁이라면 이따금씩 제발 아프다라는 표현만 좀 더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마 이 친구가 죽을 때까지 안 할 것 같아요.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을 때는 몸에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나이를 먹고나니 사람처럼 자면서 끙끙 앓을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 이 친구의 나이를 실감하곤 합니다. 마음이 아프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아직 마음은 이팔청춘인 저희집 막내는 나들이를 가는 것도 차를 타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아기때는 분명 멀미를 많이했는데, 참 신기하죠 ㅎㅎ


최근에는 함께 휴가에 다녀왔기에 기록차 사진과 글을 남겨둡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즐겁고 안전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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