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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깽이 Jul 30. 2024

너 없이 한 달

널 보고 싶은 주기가 있는 걸까

유난히 월요일이 힘들어서 생각나는 걸까


퇴근길 서럽게 눈물이 난다

너 없이 지낸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주기별로 힘든 걸 보면

괜찮은 사랑을 했구나

진심이었음을 한번 더 깨닫는다


누군가는 하지 못했을 사랑에 감사하자

눈물을 훔치며 퇴근하는 난

평범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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