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가 된 시각장애인의 쇼핑몰 소송 이슈를 아시나요?
2023년 6월, 1, 2급 시각장애인 963명은 대체텍스트가 부재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를 상대로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는데요.
해당 이슈의 핵심은 웹사이트의 접근성이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과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WCAG)에서는 모두가 동등한 정보를 향유할 수 있게끔 웹사이트 이미지에 대체텍스트*를 제공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대체 텍스트가 부재한 웹사이트가 많아 시각장애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체텍스트: 이미지 등 시각 자료의 내용을 설명하는 짧은 글입니다. 시각 자료를 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디지털 취약 계층이 온라인 환경에서 정보를 동등하게 향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더불어 적절한 대체 텍스트는 검색 최적화에 효과적입니다.
대체 텍스트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시각장애인 뿐만이 아닙니다.
기업 역시 웹사이트의 수많은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려면 비용과 시간의 부담을 져야 하죠.
시공간의 B2B 서비스는 대체 텍스트로 불편함을 겪는 시각장애인과 기업을 위해, AI로 대체 텍스트를 자동 생성합니다.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죠.
에이택이 웹 접근성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과정, 에이택의 실제 협업 사례를 통해 확인해볼까요?
에이택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기업과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웹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어요. 해당 기업은 대체 텍스트 없이 이미지로만 가전제품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어, 시각장애인 고객은 제품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이에 에이택은 600장 이상의 이미지에 대해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도 소리를 통해 제품 사용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답니다.
특히 에이택은 가전제품 기업이라는 특징을 고려해 최적화된 대체 텍스트를 제공했는데요. 제품의 명칭이나 특수한 부품의 모양 등 제품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해당 기업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대체 텍스트에 담아, 기업이 지향하는 톤앤매너가 대체 텍스트를 듣는 고객에게도 전달되도록 했습니다.
600장 이상의 대량 제작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에이택의 AI 기술과 시공간 내 인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기업 맞춤형 대체텍스트 제작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대체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검수팀은 기업의 요구에 맞게 섬세한 수정을 가하며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톤앤매너, 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대체텍스트를 효율적으로 제작했습니다.
협업 결과, 고객사의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취약계층 고객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제품 정보, 매뉴얼 이미지에 장벽 없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사는 웹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택은 AI를 통해 대체 텍스트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효과적으로 절약해요. 에이택 AI는 이미지의 맥락과 목적을 반영해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체 텍스트를 생성합니다.
또한 에이택 AI는 키워드를 반영하고 길이 및 어투를 조정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대체 텍스트에 포함되어야 할 단어가 있거나, 기업 이미지와 대체 텍스트의 톤앤매너를 맞추고 싶은 기업에게도 맞춤형 대체 텍스트를 제공할 수 있어요.
대체 텍스트는 단순히 이미지를 설명하는 것을 넘어 웹사이트 내 이미지의 역할을 전달하는 텍스트이기에, 대체 텍스트에는 그에 맞는 작성 지침이 필요한데요.
이에 에이택은 이미지 목적과 맥락에 따라 세분화된 대체텍스트 가이드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대체 텍스트 작성 전반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대체 텍스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작된 가이드라인이랍니다. 에이택은 150명이 넘는 시각장애인 분들과의 인터뷰와 화면 해설가 등 전문 인력의 자문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에이택의 가이드라인은 대체 텍스트 제작의 근간이 되어줍니다. 에이택 AI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대체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시공간 팀원의 검수 역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요. 이를 통해 에이택은 고객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대체 텍스트를 제작함과 동시에, 대체 텍스트의 목적을 잃지 않고 서비스 품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었답니다.
웹 접근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에이택과 함께라면, 모든 사용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인 웹사이트를 구현할 수 있어요.
모두가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웹 환경을 만들어 가는 에이택의 여정에 앞으로도 주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