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자뉴스 문학광장 국민시인 등단 기념
감사와 다짐으로 한 줄의 시를 씁니다.
황보영
오늘 나의 이름 앞에
국민이라는 단어가 새겨졌네
국민기자뉴스 문학광장이 밝힌 등불 아래
서른 송이 시인의 꽃이 피어나
이 땅 마음을 어루만지누나
나도 그 가운데 한 떨기 풀꽃
부끄럽지만 감사하고
작지만 진심으로 떨리는 꽃잎 하나가 되었네
시란 마음의 언어이자
인류의 숨결이라
오늘 나의 펜은 떨림으로 적셔지고
그 떨림이 말보다 실천이 되어
빛보다 온기로 세상을 향해 번져가네
나는 사랑을 풀어쓰고
존중을 노래하며
진심을 건네는 국민시인으로 살려하네
우리의 시가 누군가의 가슴에 닿아
희망의 불씨로 남고
우리의 시어가 세상을 품어
하나의 행복 숲으로 자라나기를
국민 시인이여
시가 어둠을 비추고
이 땅의 미래를 밝혀
따뜻한 빛으로 조명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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