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신형 XT5 2세대 풀체인지 모델 공개
캐딜락이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2세대 신형 XT5를 공개하며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신형 XT5는 이전 모델보다 커진 차체와 첨단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디지털화된 실내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기아 쏘렌토보다 큰 사이즈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이 탑재된 점이 특징입니다.
신형 XT5는 개선된 C1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넓어진 차체와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전장은 4,888mm, 전폭은 1,957mm, 전고는 1,694mm, 휠베이스는 2,863mm로, 이전 모델보다 차체 크기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이 제공되며, 기아 쏘렌토를 넘어서는 사이즈로 국내 SUV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의 시그니처인 주간주행등과 수직형 헤드램프, 허니콤 그릴이 전면부에 적용되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후면부에는 ‘ㄱ’자 형상의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으로 세련된 인상을 더했으며, 6P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고성능 주행에도 대비했습니다.
신형 XT5의 실내는 33인치 9K 해상도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디지털화된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형태로 구성되었습니다.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물리 버튼과 햅틱 피드백을 조화롭게 배치한 스티어링 휠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1열 시트 등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에는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 플로팅 센터 콘솔, 파노라마 선루프, 그리고 AKG 오디오 시스템이 제공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존 대비 충전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차세대 디지털 룸미러는 높은 해상도와 25% 확장된 시야 범위를 제공합니다. 내부 마감재에는 우드와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신형 XT5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최고출력 237마력을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트윈 클러치 사륜구동 시스템은 후륜에 개별적으로 100%의 동력을 전달할 수 있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된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적응형 댐핑 서스펜션이 1초에 100번 이상의 서스펜션 조정을 통해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첨단 안전 기술도 눈에 띕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자동 긴급 제동, 후측방 경고 등 총 22가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안전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후방 교차 충돌 경고와 차선 이탈 경고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주행 중 안전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캐딜락의 신형 XT5는 진보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 넓어진 차체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특히, 기아 쏘렌토보다 큰 크기와 디지털화된 인테리어,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이 결합되어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캐딜락 XT5가 국내 시장에 선보일 때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