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했지만 현실은 행복해
너와 내가 가까워진 시작점 열려가지 우리 사랑의 문은
처음이라 서투른 우리 그림
완벽하게 그리지 못해 아직은
가끔씩 그어지는 우리 사이 선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이야
묻어뒀던 나의 바람들을
하나하나 끼워 맞춰가 너와 함께
대화소리는 박자감이 최고야
그럴수록 가기 싫어져 난 집에
웃게 돼 단둘이 있을 때 만들자
밝고 뜨거운 사랑의 시대
난 아직 10대지만 이어지게 만들 거야 상관없어 나이대
세울 거야 핏대 난 미칠게
설렘을 붙잡은 채 놓지 않을래
너를 위해 노력해
이제는 알아보는 것 같아 담긴 진심을
아직도 한없이 부족한 나이지만 함께 걸어가자 이 길을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땀 흘릴게 알아줘 나의 의미를
사랑이 숨 쉬는 심장 속에
하트를 던져 연애가 현실이 돼
서로에 대한 정은 주머니처럼 담겨 쉽게 버리지 못해
눈을 마주친 채 계속 말하면서 믿음의 거리가 가까워져
너가 나의 사람으로 자리 잡고 마음의 편안함이 찾아와
가끔씩 찾아오는 불안감 오랜 시간 내 옆에 머물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