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 집에 대한 개념

by 모두부자되는세상


집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보도록 하죠.

여러분은 집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막, 마음의 안정을 주는 곳?, 살기 위해 살아야 하는 장소?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경제적인 측면을 생각해 보시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집은 부채’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대출금이든 목돈이든 돈이 나가니까 ‘로버트 기요사키’는 집을 부채로 정의했습니다.


반면에 “집은 자산이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죠.


집을 사서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매도하게 되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집이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즉 나의 집이 시세 차익보다 이자 등의 비용이 더 많이 나간다면 부채가 되고 반대로 비용보다 시세 차익이 크다면 자산으로 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집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먹고, 자고 하는 곳이 자가든, 전, 월세든 우리는 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우리들은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는 전월세를 살고 있기에 부동산 시장과는 관계가 없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다는 말씀입니다.


아마 뉴스에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든지, 전셋값이 내려 역전세가 우려된다 든 지” 말이죠.


집은 ‘자산’ 으로써의 가치도 있고, 또 반드시 살아야 하는 ‘필수재 ‘ 인 것이 바로 ‘집’인 것입니다.

1.png


그래서 집을 구할 때는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봐야 하고, 필수재(내가 생활할 공간)로서의 가치도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 실거주 목적으로만 "난 실거주니까 가격 따위는 상관없어"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도하실 때 본인이 산 가격과 차이가 없거나, 반대로 가격이 하락한다면 기분이 좋을 리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집을 살 때는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나의 가족들이 편하게 살아야 하면서도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생각해야 올바른 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집을 살 때는 최소한 물가 상승률 정도는 헷지를 할 수 있어야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큰돈을 들여 산 집이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친다면 그것은 좋은 자산이라고 할 수 없는 '저 가치' 자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가치 자산의 문제는 나중에 집을 팔려고 매도할 때 문제가 됩니다.


가격이 싼 것도 문제인데 아무도 내 집을 사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자산이 아닌 그냥 '사이버 머니'와 다를 바 없습니다.


좋은 자산을 사야 매도할 때도 쉽게 팔리고, 혹시라도 전세나 월세를 놓아도 잘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생활하기에도 편한 곳이 가격도 더 많이 오르고 나중에 집을 팔 때도 잘 팔리는 것입니다.

1.png 출처 : GREENHUMAN 블로그


바로 대표적인 곳이 강남 같은 곳에 있는 아파트들이죠...


누구나 좋아하고 비싸고, 생활하기 편한 곳... 그래서 몇십억을 주고서라도 살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돈은 있지만 부동산에 대해 지식이 전무하고, 무슨 집을 살지 모르겠다면, 일단 강남과 가까운 아파트를 산다면 최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될 수 있을 거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집이 어떤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에는 "인구가 줄어드는데도 집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keyword
금요일 연재
이전 01화집의 주거 형태별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