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청춘] 첫 공저 시집 사전예약 판매 소식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오랫동안 생각하던 일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저이긴 하지만, 제 이름이 새겨져 있고 저의 글씨가 들어간 시집 "내가 그리울 땐 빛의 뒤편으로 와요"가 이제 곧 출간됩니다.
처음 출판사에서 사전 판매는 작가 개인이 직접 홍보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솔직히 많이 망설였습니다.
낯부끄럽게 제가 쓴 책을 사달라고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컸죠.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님들도 처음 겪는 일이라는 말에 용기를 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저의 첫 공저 시집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 홍보를 시작합니다.
사전예약 시 특별한 혜택
사전예약을 통해 이웃님들이 누릴 수 있는 좋은 점이 많습니다!
1. 기간 한정 할인 :
책 정가 13,800원에서 10% 할인된 가격 12,420원에 구매 가능
2. 무료 배송
원래 15,000원 이하 주문 시 일부 배송비가 부과되지만, 사전예약은 무조건 무료배송!
12월 22일 (월)부터 일괄 배송
* 사전예약 이벤트 기간: ~ 12월 19일 (금)까지
[잠깐] 입금자명이 제 명의로 되어 있는 것은 사전예약 건은 개인이 직접 판매하는 방식 때문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셔도 되며, 나중에 제가 서점으로 일괄 입금합니다.
모든 절차는 투명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다소 창피한 저의 자작시를 홍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홍보를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사전예약 수량이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에 책이 진열되는 기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첫 책이 더 많은 분들과 오래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편, 저와 같이 공저에 참여해서, 저보다 먼저 글을 올리면서, 저를 응원해 주는 필이 칭구는 수익금을 '밴드 이층 버스'에 기부하는 좋은 뜻을 담아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빨간 목욕탕" 책과 굿즈도 일부 함께 선물한다고 하네요.
혹시 저와 필이 칭구를 모두 아시는 분이라면, 필이 칭구의 링크로 구매하시는 것이 더 큰 이득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필이 칭구 블로그 글
https://m.blog.naver.com/pillsug369/224099984195
저는 첫 책이라 아직 수익금에 대해 사용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지 못할 만큼 경험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이 모든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 속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