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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새옹지마,

한 세월을 살고 나왔던 그들은 결국 뿔뿔이 흩어지고

by 태하

악성 채무자와의 끝없는 다툼에 일어나

경우에 따라서 우발적인 사건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 사채업의 일상들 이기에 수많은

거래처 중에 몇 개의 진상 거래처는 특별히

관리를 하여서 벌어질 일에 대비를 하는

것이 넘버 1인 내 몫이지요~?!


쩐을 빌려준 채권자 입장에서 변제하지

않는 채무자가 밉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겠지만 쩐장사를 사업적으로 하겠다고

나선 내가 극히 일부의 거래처에 불과한

것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것은 미련한

이겠지요~!!


옛말에 빈대 한 마리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듯이 더 이상 어찌해 볼

수가 없다면 미련 없이 손절하고 파격적

으로 양보를 해서 일부라도 건지고 다른

거래처에서 손실을 메꾸는 것이 현명한 것

니냐 하는 내 생각 이구먼요''!




내가 아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후배

쩐장사는 자기 나름대로 한가락한다면서

사고를 좀 치는 후배들을 데리고 사무실을

차리고서 쩐을 대출을 해주면서 동안을

승승장구 설치면서 금방이라도 모든 것을

가질 것처럼 몰려다니더니 결국 일 년여

만에 전부를 말아먹고 직원들과 나라밥

(징역)을 먹는 알거지가 되었지요~!!


자신의 위세에 스스로 도취가 되었는지

협박과 폭력적으로만 채무자 들을 다루

다가 결국은 소문만 요란하고 쩐을 때어

먹고 행방을 감춘 거래처에 무력을 쓰다

모조리 굴비처럼 엮이어져 들어가서는

한 세월을 살고 나왔었던 그들은 결국은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 구먼요!!


지금은 어디서 머 하고 사는지는 잘 모르

지만 들리는 말로는 뇌졸중을 맞아서 한

쪽 다리를 저는데 누가 설역 앞에서 본적

이 있다고 하는데 인생길 새옹지마라고

알 수 없는 세월입니다''!!


돌아보니 살아 보면서 경험한 날들 속에

세상을 살며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사람

마음과 쩐이 아니겠느냐고 생각을 해보

면서 누군가 절망 속에 빠져들 때 또 누구

는 성공을 해서 부를 누리면서 살지만은


결국에는 가는 길은 같은 길이 아니냐고

생각하며 가장 다루기가 쉽지 않은 것이

자신의 속 마음이 아니냐고 생각해 보며

오늘을 접어보는 나입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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